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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4일

 

정태근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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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랄법한 이야기] 이혼을 원하는 그와 그녀의 속사정!

 

결혼 10년차 한옥정(가명), 김순남(가명) 부부.

그런데 최근 두 사람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바로 남편의 주사 때문!

 

남편 김순남은 술을 마시고 들어와, 온 집안의 물건들을 때려 부숴서 아내와 딸 김서율(가명)을 놀라게 만들었는데.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시누이 김수정(가명)과 시누이 남편 나기만(가명).

 

이런 주변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김순남은 아내와 싸운 바로 다음 날 또 술을 마신다.

그러다 결국 아내와 또다시 다투게 되고, 결국 손찌검까지 하게 되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아내 한옥정은 이혼을 결심한다.

그런데 어느 날, 누군가랑 수상한 통화를 하는 한옥정, 그런데 통화내용이 좀 이상했다?!

남편에게 맞은 줄 알았던 상처가 스스로 자해해서 생긴 거라고 얘기하는 것.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바로 남편과 이혼을 하고 싶었던 한옥정은 이혼 사유를 만들기 위해 남편을 가정폭력범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한옥정은 도대체 왜 그렇게 이혼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일까!

 

그녀가 이혼하구 싶었던 이유는 바로, 시누이의 남편 나기만 때문!

자신의 남편보다 능력 있던 시누이의 남편에 반한 아내 한옥정은 은밀하게 그를 유혹했고, 둘은 결국 불륜 사이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남편 김순남과 시누이 김순정!

 

하지만 오히려 불륜을 저지를 두 사람은 자신들의 결혼을 위해 이혼을 해달라 당당하게 요구한다.

거기에 한옥정은 딸의 양육권까지 주장하는데 과연 법은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