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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19일

 

정태근 변호사

 

 

 

 

[위기의 가족]날마다 이혼하자는 아내! 의자왕 남편이 너무해

 

한 지붕 두 집 살림하는 고복순(가명, 68) 이승만(가명,70)부부 약 20일 전부터 아내는 집,

​남편은 옥상 창고에서 별거 아닌 별거를 하고 있다. 신혼 초부터 가정을 등한시며 가장으로써의 역할을 하지 않던 남편,

​때문에 아내느 아이 셋을 홀로 키우며 생계를 위해 시장을 전전해야 했다. 그 와중에 남편은 2번의 외도를 저질렀고 그 또한 용서하고 넘어갔었다.

하지만 5년전 불륜관계의 여성에게 사기를 당해 1천 500만 원과 생계수단인 택시까지 잃은 후에는 참을 수가 없었단다.

​남편에게 불만을 표시할 때마다 남편은 매번 투명인간처럼 아내를 무시했고 이혼을 요구해도 묵묵부답이었다고 한다.

​이에 남편은 수십 년째 같은 이야기로 화를 내는 아내에게 지쳐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50년째 이어진 해묵은 갈등, 과연 해결 할 수 있을까?